너와 나만의 시간을 읽고

너와 나만의 시간을 읽고 이 작품은 6·25 전쟁 중 본대에서 낙오한 주 대위, 현 중위, 김 일등병이 극한 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 보여 준 행동과 심리를 다루고 있는 단편 소설이다. 수요일 날, 방과 후를 현대문학에 관한 것을 들었다. 시를 공부하고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산문 작품 한편씩 발표하는 수업이었다. 그중 한 친구가 ‘너와 나만의 시간이라는 작품을 발표했었다. 황순원 작가의 작품을 ‘소나기로 매듭지었던 내가 ‘너와 나만의 시간으로 매듭을 풀었다. 전쟁 중 낙오된 세 사람이 있다. 그중 한 사람은 다리를 다쳤다. 그 사람을 부축하기 싫었던 다른 한 사람은 떠났다. 남은 한 사람이 다리를 다친 사람을 계속 업었다. 다리 다친 사람은 인근에 인가가 있다며 자신을 업은 사람에게 총을 겨누어 계속 걷게 한다. 결국 인가에 다다르게 된다. 주대위는 전쟁 중 다리 부상(허벅지 관통상)을 당해 현 중위와 김 일등병의 도움으로 이동한다. 자기로 인해 남은 사람마저 죽을 수도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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