빅 아그리컬처, 지구를 먹다: 좀 더 깊이 파고들어보는 이야기
장영준 작가의 ‘빅 아그리컬처, 지구를 먹다’는 제목부터 묵직한 책이죠. 솔직히 처음엔 ‘아, 또 흔한 환경 문제 책인가?’ 싶었어요. 근데 막상 읽어보니,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넓고 깊은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더라고요. 단순히 환경 문제만 다룬 게 아니라, 경제, 사회, 정치, 심지어 인류의 역사까지 꿰뚫는 통찰력이 돋보였어요. 그래서 제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들을, 좀 더 … Read more